【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프리미엄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는 설을 앞두고 색다른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끄는 초콜릿·캔디 선물세트 3종을 출시,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사진=한스텝 제공) lovely_jh@newsis.com 2016-01-14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가까워오면서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친지와 지인, 회사 직원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려는 손길이 분주하다.
모든 선물이 그렇지만 명절 선물은 특히 단순한 상품을 넘어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만큼 특별히 신경을 쓰게 된다.
일반적으로 명절 선물로 많이 선택되는 것은 건강식품, 굴비세트, 참치·햄세트, 고기세트, 과일세트, 홍삼세트, 세제세트, 화장품세트 등이다. 이런 선물들은 생활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명절 때마다 흔히 받는 것이어서 신선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명절이 다가오면 평이하지 않고 색다르면서도 가치 있는 선물을 고르기 위해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과 차별화되고, 받는 사람 모두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상품 중 대표적인 것이 초콜릿·캔디다. 달콤하고 고소하며 건강에도 좋은 초콜릿·캔디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거리다.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모인 가족들이 도란도란 얘기를 주고받으며 초콜릿·캔디를 나눠 먹으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 특히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명절 음식 준비로 과로하기 쉬운 여성들이 먹으면 심리적 위로와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초콜릿은 폴리페놀 등 항산화 및 항노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콜릿과 캔디는 직장인을 위한 선물로도 인기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디저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초콜릿·캔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이를 선물로 받았을 때 기쁨을 느낀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설을 비롯한 명절을 맞을 때마다 회사 직원들을 위한 선물로 주로 비누·치약 세트나 김, 참치 세트 등의 생활용품을 마련했으나, 많은 직원들이 색다른 제품으로 초콜릿·캔디를 선호해 이번 설엔 이것으로 대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씨즈캔디, 달콤·고소한 ‘초콜릿·캔디 설 선물세트’ 3종 출시…할인 판매
설 명절을 앞두고 초콜릿·캔디 선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업계에선 관련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프리미엄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3종을 출시하고 할인 판매한다. 씨즈캔디 국내 공식수입판매원 ㈜한스텝 측은 “설 명절을 좀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가족·친지는 물론, 회사 직원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수 있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씨즈캔디는 롤리팝, 다크 초콜릿볼, 천연 수제 벌크 초콜릿이 담긴 실속세트를 4만원(정가 5만1500원), 토피에츠, 피넛브리틀, 롤리팝으로 구성된 특선세트 8만원(정가 10만7000원), 토피에츠, 아몬드로얄, 피넛브리틀 롤리팝, 밀크 초콜릿볼, 다크 초콜릿볼, 페퍼민트 트위스트로 이루어진 명품세트는 15만원(정가 22만원)에 판매한다.
씨즈캔디 설 선물세트는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매장과 국내 공식 온라인쇼핑몰(www.ksees.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 이래 ‘타협 없는 품질’이라는 철학을 지켜온 씨즈캔디는 방부제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원료로 제품을 생산한다. 1972년 투자의 귀재이자 기부천사로 알려진 워런 버핏이 인수한 이후 세계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한스텝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