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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6-01-08 조회2,337초콜릿 등 디저트 문화 확산…세대별로 선호 스타일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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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디저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세대별로 선호하는 스타일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미국 명품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의 초콜릿 제품. (사진=한스텝 제공) lovely_jh@newsis.com 2015-11-19
40~50대는 20~30대에 비해 경제력과 구매력을 보유한 세대다.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선호하고 가족과 건강을 중요하게 여긴다.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여유 있는 디저트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며, 선물용 디저트를 고를 때도 품격과 격식을 중시한다.
이들 중 일부는 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저트를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그들만이 선호하는 종류와 브랜드들을 하나쯤은 갖고 있는 이도 많다. 아이와 남편을 출근시키고 조용한 카페거리에서 브런치를 즐기기도 하고, 유명 백화점의 디저트 매장에서 차와 디저트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가격보다는 브랜드를 중요하게 여기고, 만드는 재료에도 관심을 갖는다.
20~30대처럼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여러 곳을 다니지는 않지만, 좀 더 여유 있는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추구하는 세대다.
◇명품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 건강 디저트 식품으로 인기
디저트 식품 가운데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초콜릿이다. 달콤하고 고소하면서도 건강에도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한다.
이와 관련, 미국 명품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 국내 공식수입판매원 한스텝 관계자는 “국내에도 최근 디저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대표적 디저트 식품인 초콜릿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국내외에서 수많은 초콜릿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건강을 위해 친환경·무공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95년 전통의 씨즈캔디는 천연원료를 사용해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철학을 지켜온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전역에 23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등에 진출해 있다.
씨즈캔디의 대표 제품으로는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해 ‘악마의 캔디’로 불리는 ‘롤리팝’, 창업주인 메리 씨 여사의 전통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 만든 ‘피넛 브리틀’, 덴마크산 토피와 캘리포니아산 통아몬드 등 최상의 재료로 만들어진 ‘토피에츠’ 등이 있다.
이밖에 매장에는 40여 가지의 다양한 벌크 초콜릿 제품들이 준비돼 고객의 취향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스텝 측은 설명했다.
씨즈캔디 매장은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02-6282-5335),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02-726-4231)에 있으며, 온라인숍(www.ksees.co.kr)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lovely_jh@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경기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립스틱 효과’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립스틱 효과는 불황기에 립스틱 같은 저가 화장품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경기가 오랜 기간 침체하면 비용은 최대한 줄이면서 품위 유지와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려는 소비자의 성향이 강해져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람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몸과 마음을 치장할 수 있는 수단을 찾게 된다. 이 같은 심리는 립스틱 뿐만 아니라 사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적용된다. 최근에는 커피나 초콜릿 등과 같은 디저트 식품을 통해서도 다양한 립스틱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디저트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맛있다’ ‘좋다’ ‘즐기다’ 등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것들이다. 이는 케이크나 초콜릿과 같은 달콤한 디저트의 맛이 심리적인 안정을 주기도 하고, 이에 대한 상상을 통해 좀 더 여유 있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불황이 지속돼도 디저트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갑이 얇아질수록 적은 비용으로 ‘작은 사치’를 찾아 여유와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본래 ‘디저트’는 프랑스어로 ‘식사를 끝마치다’ ‘식탁 위를 치우다’란 뜻으로, 서구식 식문화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도 디저트 문화가 자리를 잡은 지 오래며, 이를 즐기는 사람의 수와 그 수준도 상당한 위치에 올라와 있다.
◇다양한 디저트 음식…세대별로 선호 종류 달라
디저트 음식의 종류는 다양하다. 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요거트, 빙수 등 그 수를 꼽기 힘들 정도다. 최근에는 한 두 가지 디저트 메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들도 많이 생겨났다. 세대별로 선호하는 디저트들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20~30대, 시각적 효과에 민감·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높은 호기심
요즘은 유명 백화점들도 앞 다투어 디저트 브랜드들을 입점시키고, 전문 코너를 따로 만들 정도로 디저트 매장의 인기가 뜨겁다. 소문난 카페나 디저트 숍에서 디저트 식품을 먹거나 사기 위해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낯선 풍경이 아니다. 특히 SNS, 블로그 등을 통해 맛집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20~30대는 이러한 디저트 문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은 디저트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비주얼’을 가장 먼저 꼽는다. 가격에는 덜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을 선호한다.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돼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지만 디저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응원한다. 디저트를 통해 자기 보상을 하고 자기 감정에 투자하는 세대라고 말할 수 있다.
▲40~50대, 실용성 중시·브랜드 제품 선호·건강과 연관
립스틱 효과는 불황기에 립스틱 같은 저가 화장품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경기가 오랜 기간 침체하면 비용은 최대한 줄이면서 품위 유지와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려는 소비자의 성향이 강해져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람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몸과 마음을 치장할 수 있는 수단을 찾게 된다. 이 같은 심리는 립스틱 뿐만 아니라 사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적용된다. 최근에는 커피나 초콜릿 등과 같은 디저트 식품을 통해서도 다양한 립스틱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디저트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맛있다’ ‘좋다’ ‘즐기다’ 등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것들이다. 이는 케이크나 초콜릿과 같은 달콤한 디저트의 맛이 심리적인 안정을 주기도 하고, 이에 대한 상상을 통해 좀 더 여유 있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불황이 지속돼도 디저트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갑이 얇아질수록 적은 비용으로 ‘작은 사치’를 찾아 여유와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본래 ‘디저트’는 프랑스어로 ‘식사를 끝마치다’ ‘식탁 위를 치우다’란 뜻으로, 서구식 식문화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도 디저트 문화가 자리를 잡은 지 오래며, 이를 즐기는 사람의 수와 그 수준도 상당한 위치에 올라와 있다.
◇다양한 디저트 음식…세대별로 선호 종류 달라
디저트 음식의 종류는 다양하다. 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요거트, 빙수 등 그 수를 꼽기 힘들 정도다. 최근에는 한 두 가지 디저트 메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들도 많이 생겨났다. 세대별로 선호하는 디저트들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20~30대, 시각적 효과에 민감·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높은 호기심
요즘은 유명 백화점들도 앞 다투어 디저트 브랜드들을 입점시키고, 전문 코너를 따로 만들 정도로 디저트 매장의 인기가 뜨겁다. 소문난 카페나 디저트 숍에서 디저트 식품을 먹거나 사기 위해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낯선 풍경이 아니다. 특히 SNS, 블로그 등을 통해 맛집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20~30대는 이러한 디저트 문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은 디저트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비주얼’을 가장 먼저 꼽는다. 가격에는 덜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을 선호한다.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돼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지만 디저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응원한다. 디저트를 통해 자기 보상을 하고 자기 감정에 투자하는 세대라고 말할 수 있다.
▲40~50대, 실용성 중시·브랜드 제품 선호·건강과 연관
-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초콜릿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적 디저트 식품 가운데 하나다. 사진은 씨즈캔디의 벌크 초콜릿 제품. (사진=한스텝 제공) lovely_jh@newsis.com 2015-11-19
40~50대는 20~30대에 비해 경제력과 구매력을 보유한 세대다.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선호하고 가족과 건강을 중요하게 여긴다.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여유 있는 디저트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며, 선물용 디저트를 고를 때도 품격과 격식을 중시한다.
이들 중 일부는 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저트를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그들만이 선호하는 종류와 브랜드들을 하나쯤은 갖고 있는 이도 많다. 아이와 남편을 출근시키고 조용한 카페거리에서 브런치를 즐기기도 하고, 유명 백화점의 디저트 매장에서 차와 디저트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가격보다는 브랜드를 중요하게 여기고, 만드는 재료에도 관심을 갖는다.
20~30대처럼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여러 곳을 다니지는 않지만, 좀 더 여유 있는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추구하는 세대다.
◇명품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 건강 디저트 식품으로 인기
디저트 식품 가운데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초콜릿이다. 달콤하고 고소하면서도 건강에도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한다.
이와 관련, 미국 명품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 국내 공식수입판매원 한스텝 관계자는 “국내에도 최근 디저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대표적 디저트 식품인 초콜릿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국내외에서 수많은 초콜릿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건강을 위해 친환경·무공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95년 전통의 씨즈캔디는 천연원료를 사용해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철학을 지켜온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전역에 23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등에 진출해 있다.
씨즈캔디의 대표 제품으로는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해 ‘악마의 캔디’로 불리는 ‘롤리팝’, 창업주인 메리 씨 여사의 전통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 만든 ‘피넛 브리틀’, 덴마크산 토피와 캘리포니아산 통아몬드 등 최상의 재료로 만들어진 ‘토피에츠’ 등이 있다.
이밖에 매장에는 40여 가지의 다양한 벌크 초콜릿 제품들이 준비돼 고객의 취향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스텝 측은 설명했다.
씨즈캔디 매장은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02-6282-5335),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02-726-4231)에 있으며, 온라인숍(www.ksees.co.kr)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lovely_jh@newsis.com